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란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 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
데이터 이해에 대한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분석 기획 및 데이터분석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를 말합니다.
구성요소
1. 데이터 기획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석기회를 발굴하여 분석의 목표를 정의하고, 분석대상 도출 및 분석 결과 활용 시나리오를 정의하여 분석과제를 체계화 및 구체화하는 빅데이터분석과제 정의, 분석로드맵 수립, 성과 관리 등을 수행합니다.
2. 데이터 분석
분석에 대한 요건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분석과정을 설계하고, 요건을 실무담당자와 합의하는 요건정의, 모델링, 검증 및 테스트, 적용 등을 수행합니다.
데이터분석 자격검정의 필요성
오늘날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통한 데이터 활용은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 등 국가 경제적 가치 창출의 핵심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적 의사 결정의 토대가 되는 데이터분석은 기업과 국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 도구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기업체들은 자사의 경영 전략에 데이터분석을 도입하여 수익 증대를 실현할 수 있으며, 데이터분석을 공공영역에 도입할 경우에는 높은 사회적‧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데이터분석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다각적 분석을 통해 조직의 전략방향을 제시하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데이터분석 준전문가의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데이터분석 시장 선점을 위해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확보와 양성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국내 상황은 데이터 전문가 인력양성 체계 미흡 등으로 데이터 관련 신규 비즈니스의 고부가가치 창출 등 연계 효과 저하가 우려되며, 사회 전반의 데이터 활용에 필수적인 데이터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 공공․민간 분야의 실무형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양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전문인력의 실질적 수요자인 사업주를 대변하여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검정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 부응하는 민간자격을 부여하고, 자격취득자에게 직무 수행에 대한 자신감 고취와 함께 보다 나은 직무 수행 기회 제공 및 사회적 지위의 향상은 물론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과목 및 내용
과목은 총 3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점 60점만 넘으면 됩니다.
단 과락 이 있어 과목별로 40%를 넘어야 하지만 실기 없이 필기만 수행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총 시험 시간은 90분이지만 필자는 20분안에 풀고 2번 정도 더 풀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을 정도로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책 & 공부법
ADsP를 준비하는데에는 흔히 "민트책"이라고 불리는 데이터 에듀의 책을 사용했습니다.
오타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다고 하는데 교재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ADsP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이 "민트책"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이유가 있을 꺼라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와 질문들이 있어 자신이 모르는 문제의 해답을 찾기 쉽습니다.
준비기간
공부를 완벽하게 하고 시험을 보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적어도 1~2 회독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넉넉히 준비를 하고 싶어서 사전에 준비기간을 1달 정도 예상을 하고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시절 전공으로 배웠던 내용들이 있었고, 내용이 겹치는게 많아서 여유롭게 시작을 하다가 1주일이 지났고 부랴부랴 3주간 계획을 제대로 세웠습니다.
필자는 순서대로 1, 2, 3과목을 순서대로 공부했는데, 스스로 집중력이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험 공부를 일찍 준비한 편이라서, 어차피 나중 되면 까먹을 것이므로 당연히 다시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많이 반복 회독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첫 째주, 는 개념을 빠르게 정독하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따로 메모를 해놓았습니다.
1 회독이 끝나고, 메모해 두었던 부분을 따로 찾아봐서 정리를 했습니다.
둘 째주에 들어서서는 이틀 동안 빠르게 2 회독을 하고, R프로그래밍 관련 부분을 보았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책에 있는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은 문제를 다 풀고 나서 한 번 더 풀었고,
셋 째주는 배점이 높은 3과목을 주로 본다음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빠르게 한번 더 보았습니다.
후기
필자는 유튜브나 영상으로 된 요약본 같은 것보다는 책을 보는 성향이 있는데 ADsP는 인터넷에 자료가 정말 많고, 정리본도 많기 때문에 정말 시간이 없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찾아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점이 높은 3과목은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았지만 2과목에서 아무래도 비중을 적게 두다 보니깐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차는 모르겠지만 내가 봤던 제32회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때 는 기출에서 정말 많은 문제가 나왔고, 민트책에서 비슷한 내용의 문제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민트책" 을 추천합니다.
3주간의 기간 동안 준비하는 데 있어서 큰 불편함이나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했고, 비전공자나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2주나 3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