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일일 회고] 2024.09.02 - Redis 활용하여 사용자 인증 정보 캐싱하기

 

서론

현재 저희 프로젝트에서는 JWT 토큰을 통해 인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권한(role) 체크가 필요한데, 현재는 데이터베이스(DB)를 직접 조회하여 권한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모든 요청이 필터를 통해 처리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DB 조회는 성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DB를 직접 조회하여 권한을 확인하는 대신, 사용자 정보를 인메모리 저장소인 Redis에 캐시하여 권한 체크를 빠르게 권한 체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자 합니다.

 

[Redis] 인메모리 저장소와 redis란 무엇일까❓

 

매번 DB에서 사용자 정보를 조회하는 대신, Redis에서 캐싱된 데이터를 조회함으로써 DB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을 줄일 수 있으며, Redis는 인메모리 데이터 저장소로, DB를 직접 조회하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이를 통해 JWT 토큰 인증 시 사용자 정보를 가져오는 과정에서의 응답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Redis 캐시 적용하기

1. CacheConfig 설정

CacheConfig 클래스는 Redis를 캐시 저장소로 구성하는 설정 클래스로, @Configuration과 @EnableCaching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캐시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2. Service에서 캐시 적용

 

모든 요청은 필터를 통해 처리되며, 이 과정에서 loadUserByUsername 메서드를 사용하여 DB를 직접 조회합니다. 따라서 이 메서드에 캐시를 적용하여 성능을 개선하였습니다.

 

설정한 캐시는 @Cacheable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지정해주며, value와 key 값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Redis에는 users:: 접두사가 붙은 캐시가 생성되며, 값은 loadUserByUsername 메서드의 반환 값인 UserDetails가 저장됩니다.

 

처음 loadUserByUsername 메서드가 호출될 때 캐시가 저장되고, 이후에는 캐시에 저장된 값을 조회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위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처음 loadUserByUsername 메서드가 호출될 때 캐시가 저장됩니다. 이후에는 loadUserByUsername 메서드를 호출하지 않고, 데이터베이스 조회 없이 캐시에서 직접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을 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권한 수정시 Redis 캐시 삭제

 

사용자 권한이 변경될 경우 Redis에 저장된 캐시를 즉시 삭제(evit)하고, DB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권한을 수정 하는 api를 호출하고 로그를 보면 위와 같이 로그가 찍혔고, Redis를 확인해보면 1시간으로 설정하여 원래 남아있어야 할 캐시 데이터가 삭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